[날씨] 휴일 황사 유입…중부·전북 미세먼지 '매우 나쁨'
휴일인 오늘은 불청객 황사가 날아들겠습니다.
황사의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 질이 탁할 텐데요.
특히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전북 지역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황사의 영향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먼지 차단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건강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요.
강원과 경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야외에 설치된 시설물 점검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오를 텐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외출 계획 있으신 분들은 모자나 선글라스를 활용해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광주가 25도 전주도 25도 등 서쪽 내륙은 크게 덥지 않겠는데요.
반면에 동쪽 지방은 강릉과 대구가 29도까지 오르는 등 30도 가까이 올라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그밖의 지역의 낮 기온 안동 26도, 세종 25도, 창원은 27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한 주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바깥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아침과 비교해 낮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며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습니다.
따라서 화요일,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휴일날씨 #황사 자외선지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